기성용 반박 PD수첩 성폭행 의혹

안녕하세요

오늘은 10년 동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던 기성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기성용이 어렸을 때 성폭행을 일으켰다라고 발언하여 기성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는데요

기성용이 어떤사람인지, 어떻게 해서 성폭행 의혹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성용은 누구인가
기성용은 1989년 1월 24일 생으로 나이는 32살입니다. 광주직할시 광산구 임곡동에서 태어났다고 하네요. 신체는 189cm, 81kg로 정말 큰 키와 단단한 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있으며, 배우자는 여러분들도 모두 알다시피 연예인 한혜진, 딸 기시온이 있습니다.
학력은 국민대학교 스포츠교육으로 편입하여 졸업하였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사용하는 번호는 16번이라고 합니다.
국가대표 기간동안 110경기 10골을 달성하였는데, 골은 많이 넣진 않았지만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애칭이 기라드, 기묵직 등으로 그의 축구 특성을 반영한 별명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다른팀에서 축구하고 있지만 광주 FC 홍보대사 겸업이네요 ㅎㅎ

2. 기성용의 축구 스타일
기성용의 축구 스타일은 근래들어 이런 스타일이 없을 만큼 좋은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89cm라는 장신에 롱 전진 패스로 공격 전개를 할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가 한국 축구 역사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이런 스타일이 많다고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피지컬과 재능을 가진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40대 분들이 잘 아시는 수비수 리베로 홍명보 선수가 이 역할을 했는데 그 만큼 우리나라에 이런 역할 선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준급 키핑과 유럽에서도 통하는 톱클래스의 롱패스, 넓은 시야와 공간 활용 능력이며 양발을 모두 잘 쓴다고 합니다. 축구 게임을 조율하는 능력을 어마무시하며 특히 정확하고도 강력한 킥력이 좋아 대표팀에서는 세트피스를 담당하던 시절이 엄청 많았습니다. 
기성용의 특별한 장기인 롱패스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중요한 전술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회다 싶으면 전진 패스를 찌르거나 직접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패스를 찌르는 스타일을 보여줬었습니다.
공격적 위치선정도 한국 선수 기준으로는 매우 뛰어나서 패스뿐만 아니라 공을 주고 받으면서 꾸준히 움직이는 것으로 인해 상당히 부드럽게 빌드업을 했었습니다. 기성용의 패스를 통해 공을 움직이고 축구가 풀어가기 위해 꾸준히 움직이면서 
아주 부드럽게 점유율을 유지하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롱패스의 정확도나 날카로운 시야 뿐만 아니라 기성용 본인을 중심으로 하는 짧은 패스를 통해서 게임을 유연하게 풀어나가다가 긴 패스로 빈틈을 찌르는 이런 스타일의 미드필더가 한국 축구 역사상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패스 뿐만아니라 본인이 득점할 때는 득점하는 능력도 보여줘서 모든 부분에 있어서 엄청난 선수라고 합니다. 

3. 기성용에 대한 유명인들의 말
기성용의 능력 덕분인지.. 기성용에 대해 말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을 모두 기성용의 능력과 실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선수다." 스티븐 제라드
"그는 한국 축구에 중요한 인물이다." 박지성
"그는 이전부터 빈 공간을 잘 찾아내며 포지션을 벗어나 박스까지 나아가는 법을 안다 좋은 선수이며 스완지의 핵심선수이다." 조세 무리뉴
"기성용이 수비 라인으로 내려오면 미드필드 진영이 약해지고, 미드필드로 올라가면 수비 라인이 약해집니다. 또 공격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아래 전체가 약해집니다. 즉 기성용이 이동하면 그 자리가 약해지는걸 보면서 어쩌면 우리 대표팀에 가장 큰 문제는 기성용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대표팀에서 기성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영표
"기성용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할 수 있는 내가 찾던 유형의 선수다. 피지컬도 좋고, 공을 다루는 기술과 정확한 롱패스도 일품이다." 파올로 디카니오
"기성용이 EPL 톱 클래스 선수라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증명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맞춰 열심히 노력한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최고의 남자(top guy)다." 길비 시귀르드손

4. 기성용 반박 성폭력
2월 24일에 인터넷에서 "전라남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두 명의 선배 선수가 두 명의 후배 선수에게 구강성교를 강요, 폭행을 가했다"는 내용의 폭로가 나왔었습니다. 
이 후, 이 두 명의 선배는 유명한 축구선수다 라고 밝혔고 그 선배 중 한명이 기성용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기성용의 소속 구단 FC 서울 측은 "기성용이 관련 사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고 기성용 측은 성폭력과는 전혀 관련 없으며, 추후 오명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법정대응을 불사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었습니다.
25일 축구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기성용 피해 폭로자들의 가해 행위를 추가 폭로했는데 내용은 성폭력, 폭행에 돈 갈취 주장이 추가되었고, 이에 기성용은 다시 한번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며 부인하였습니다
이 후에 피해자들은 STN스포츠라는 곳에 녹취 인터뷰를 하면서 "너무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 앞으로 축구 관련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 1층짜리 건물이 63빌딩을 건드린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계속적으로 폭로 (기성용은 확실한 성폭력범이다 등)가 이어지다가 28일 기성용의 초등학교 동문이었던 A씨가 기성용의 결백함 "성폭력? 본 사람도, 들은 사람도, '한 명'도 없다" 에 힘을 실어주는 증언을 하여서 기성용이 진실인 것으로 기울어졌었습니다.
그러다 3월 1일 1일 오전에 피해자 측 변호사는 "기성용이 저렇게 나온다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라며 강경한 말을 하였지만, 결국 아무 증거도 보여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3월 7일에도 폭로자들 측의 박지훈 변호사는 기성용의 소송 제기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어떠한 결과도 보여주지 않자 오늘 17일 기성용이 강경하게 한마디를 했는데요
이 사건을 "대국민사기극"이라고 말하면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진술이 바뀌고 있으며,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워야한다"며 강한 표현을 사용하였는데요.
현재 이 사건에 대해서 소송이 진행된다면 이르면 올해 10월에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하는데요. 아직은 양측에서 이렇다 할 증거가 없고, 또한 이런 사건의 경우 증거를 남기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를 입증할 만한 것과 주장을 하기가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한국 최고의 미드필더 기성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학폭을 공개하는 것이 트랜드가 되었는지, 이것 저것 사건 의혹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중 진실이 있고 거짓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실을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생겨서 거짓에 둘러쌓인 사건들을 모두 해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