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동생입니다.
오늘은 차승원과 유해진이 출연한 스페인 민박 촬영지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주제로 “산티아고 순례길 한 달 비용”과 관련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순례길에 대한 유례를 살펴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순례자의 길은 스페인어로 “까미노 데 산티아고” 라고 하며, 줄여서 “까미노” 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그 뜻이 바로 “야고보의 길”이라고 합니다.
이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죄를 없애 준다는 칙령을 1189년 당시 교황이었던 알렉산더 3세가 공식적으로 성지로 발표를 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거라고 하네요.
이쯤 설명을 마무리하고, 그렇다면 산티아고 순례길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구성
순례자의 길은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여러 갈래의 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대표적인 순례길인 4곳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순례길로는 “프랑스 길(까미노 프란세스)”, “북쪽 길(까미노 델 노르떼)”, “은의 길(비아 델 라 쁠라따)”, 포르투갈 길(까미노 데 포르투게스)” 까지 4곳입니다.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프랑스 길(까미노 프란세스)
산티아고 순례길 한 달 비용 설명에 앞서 대표적인 순례길 4곳 중 프랑스 길 먼저 설명해 드릴게요. 프랑스 남부 생장피드로프에서 시작해 피레네산맥을 넘어서 산티아고로 쭉 약 800km 이어지는 길로 순례길 중 대부분 가장 많이 찾는 순례길이라고 합니다.
세계 각지의 순례자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다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순례자들의 숙소라 할 수 있는 알베르게와 같은 시설들이 가장 잘 갖춰진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북쪽 길(까미노 델 노르떼)
스페인의 북쪽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해안 절벽을 따라서 걷기 때문에 가장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길이 대부분이 산길이기에 평탄치 않은 난코스라 하니 고려해야 된다고 합니다.
은의 길(비아 델 라 쁠라따)
순례길 루트 중 가장 긴 길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인데요. 한여름엔 영상 40도에 육박하기 때문에 여름은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북쪽 길과는 다르게 평지가 대부분이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순례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포르투갈 길(까미노 데 포르투게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출발하여 산티아고로 향하는 길로 스페인과 다른 풍경을 바라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프랑스 길에 비해서 짧은 코스로 240km 코스라 단시간, 짧은 시간에 순례길을 완주하고 싶은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면 "보통은 한 달 거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30~40일 정도의 일정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순례길을 마치고 다녀올 수 있는 평균적인 일정과 비용이 든다고 하네요.
순례자들이 필수로 챙겨야 하는 것
순례자들은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순례자 여권(크레덴시알 델 페레그리노)” 발급입니다. 특별한 권한을 받는 여권이라 할 수 있는데요. 공립 사립 알베르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순례자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레스토랑 이용 그리고 대성당과 박물관 등의 입장료가 할인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알베르게나 까미노의 성당 등 머무른 장소에서 “세요(도장)”을 받고, 순차적인 여정을 증명해야 순례자 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례자의 표식인 가리비는 특별한 표지가 될 수 있으니 도착 시 구매를 하시면 되는데요. 스페인 북부지방을 전도하러 여행을 다녀왔던 야고보가 이후 순교를 당하게 되면서, 그 유해가 스페인에 도착하는데 그때 가리비가 온몸을 덮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리비가 순교자들의 표식이 되었다고 하네요.
한 달 비용 정리 마무리
산티아고 순례길 한 달 비용을 전체적으로 마무리 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알베르게 가격은 공립의 경우 1인당 6유로 내외로 들며, 사립의 경우 10유로 정도 한다고 합니다. 한 달 30일로 계산했을 때 공립기준 174유로 내외가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럼 숙소는 “174유로(약 23만 원)”에 해결했다고 생각하시고, 하루에 1유로씩만 쓰면 평균적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300km 갔다고 하면 300유로가 되겠지요.
코스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순례자 식당들이 할인되어 저렴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식비를 아껴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400km라고 감안하고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400유로(약 53만 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드는 돈으로 “빨래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옷을 많이 가져갈 수 없으니 한 달이란 기간 동안에 빨래를 할 때 드는 돈이 드는데요. 일행이 있다면 함께 돌리면 좋고, 현지에서 만난 순례자들과 함께해도 좋습니다. 한번 빨 때 1유로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30일 약 “45유로(6만 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렇게 숙소, 식비, 빨래 등 한 달이란 기간 동안 드는 돈은 대략 “619유로(83만 원)” 정도인데요. 최소한을 기준으로 잡은 금액이라 여유롭게 1인 100만 원 정도로 측정하고 가면 좋다고 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한 달 비용 참고하시기에 충분한 내용이 담겼는지 모르겠습니다. 곧 다시 여행이 활기를 칠 시기가 오면 꼭 한 번쯤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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